공모주 시리즈 3 - 오아시스 마켓
오아시스 마켓은 6개월 전부터 차타고 지나가는 길에 오프라인 매장이 몇군데 눈에 들어왔다. 저런 업체가 있네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다. 그리고, 최근 한달전 와이프가 계란이 싸서 좋다고 시켜먹는 것을 발견하고 공부하고 투자해 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오아시스는 아직 상장 전이라서 마음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공부를 결심하고 3달 가까이 지나서야 공부를 하게되었다. 이러한 게으름은 항상 기회를 놓기게 만드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었다.
공모전이라고 하더라도 주식에는 관련주가 항상 있다. 오아시스 마켓의 관련주로는 지어소프트가 있다. 공부하기 전 즉, 3달 전에도 관련주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영업이익이나 성장성 등 기업 자체의 벨류적 가치는 투자할 매력이 없게 느껴지는 기업이다. 그러나, 오아시스 마켓 지분을 55%나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이다.
실제로 오아시스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생각한 3개월 전 지어 소프트의 가격은 8000원 초반때이다. 그리고 현재 가격은 14000원을 지났다. 70-80%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작은 금액이라도 투자했으면 조금이라도 부를 늘릴 수 있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
이번 공모주는 공모주 자체 투자 포인트와 관련주, 총 2가지 포인트로 살펴보려고 한다. 일단 공모주인 오아시스 마켓은 인터넷 마켓에서 유일한 1등 흑자 기업이라는 점에서 무긍무진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마켓컬리와 쿠팡보다 매출은 작지만 제일 순이익 많이 남는 기업이다.
두번째, 공모주 관심도라는 점에서도 아직 경쟁률이 안나왔지만 충분히 높다고 생각한다. 일단 , 일상에서 접하는 기업이라는 점과 실제적인 사용자인 주부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 등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기업이다.
FOMC 발표가 있고 미국 빅테크들의 실적발표가 청약전에 있기 때문에 이게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다고 판단되지만 스튜디오 미르처럼 공모하기에 충분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균등배분 받으면 1주 정도 받지 않을가 싶다. 1주 정도로는 돈을 벌기 쉽지 않다.
그래서, 투자 포인트로 관련주인 지어소프트를 생각했다.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고민이 된다. 하지만, 아직 오를수 있는 폭이 남아 있기 때문에 FOMC 발표이후 10주만 구매해서 투자 아이디어만 살펴보려고 한다. 지금 14120원인데 16000 중반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바라보고 매수하려고 생각한다. 그럼, 공모주로 2만원 관련주로 2만원 합해서 4만원 정보 수익을 목표로 접근해보려고 한다.
청약일 23.02.14-23.02.15
희망공모가 30500~39500